아침식사메뉴 -- 임신성 당뇨의 아침식사식단 :: 손실보전금 600만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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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아침마다 먹는 식단입니다. 이게 왠 풀밭이냐구요?^^ㅎㅎㅎ 임신성 당뇨가 있는 저에게 아침식사식단은 언제나 이렇게 간단 조촐.. 제 입을 즐겁게 해줄만한 반찬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죠. 그래도 몇 달간 이렇게 먹으니까 적응이 되서 그런가.. 또 나름 괜찮아요^^ 임신을 하고 나서 태반호르몬의 영향때문에 임신성 당뇨끼가 조금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먹는 것을 조절해야 건강하고 예쁜 애기가 태어난다는 것을 알게 된이상..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맘대로 먹을 수가 없었어요.

 

 

 

식단은 언제나 밥, 야채, 채소들로 가득한 식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의 식단은 아침식사 식단이 아니어도 탄수화물, 단백질의 섭취를 고루 갖출 수 있는 영양군의 식단으로 짜져 있어야 하구요~! 제가 주로 이용하고 있는 단백질의 식단은 계란후라이~^^ 제일 좋아하는 단백질이기도 하고 달걀이 고단백이기 때문에 아기의 두뇌에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도 좋은 식품인데 단, 너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쌓일 수 있기 때문에 브로콜리도 먹는데에 있어서 조심해야 할 식품중에 하나구요.

 

 

 

상추대신 요즘 제가 즐겨 먹는 배추속대. 정말 아삭하고 달달하고 맛있어요~^-^ 지난주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가 주신건데 직접 키운 배추라 그런가.. 정말 맛있고 아삭거립니다. 배추는 김치로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렇게 밥을 얹고 쌈장을 조금만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배추쌈이 완성!!!!ㅎ

 

 

 

밥도 임신성 당뇨를 알게 되고 나서 100% 현미밥으로 바꾸고.. 벌써 3개월이 넘어가네요~! 조금은 까끌거리는 현미밥을 먹으면 그렇게 폭식하지도 않고 아주 적당하게 잘 먹게 되죠. 임신성 당뇨끼가 조금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침식단을 포함한 모든 식단에 현미밥을 먹게 되면서 임신을 하고도 살이 빠지는 기이한 현상을 겪고 있는 저....^^;;

 

임당.. 즉, 임신성 당뇨에 걸리게 되면 당이 높은 음식들을 제한하게 되는데 임신중에 먹고 싶은 것들을 제대로 못먹게 되는.. 한마디로 임신중에 다이어트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맞이하게 됩니다. 제가 임신중에 먹고 싶은것 먹고 운동도 안하고 그러니까 한달에 4~5kg 씩 훅훅~~찌더라구요. 그런데 임신성 당뇨인것을 알게 되고 야식을 줄이고 세끼 식사 현미밥으로 꼬박꼬박 챙겨먹고 야채, 채소들을 위주로 많이 먹고 무엇보다 하루에 세끼 식사후 바로 30분씩 운동을 하게 되니 살이 빠지더라구요. 아기는 잘 크고 있는 중이구요^^ 제 살만 빠지는 놀라운 일을 경험~!!!!!

 

 

 

이렇게 힘든 식사조절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우리 아기덕분에 운동을 하고 건강식단으로 바꾸게 되면서 제 몸도 좋아지고 아기도 건강해지고..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임산부 여러분들 중에서 임신성 당뇨에 걸렸다고 너무 상심해 하지 마시고 아기 덕분에 몸이 건강해 진다고 생각하시고 음식조절과 운동조절을 통하여 기쁜 맘으로 출산까지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해동안 제 블로그에 놀러와주신 많은 분들께 2013년 마지막 날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 질 좋은.. 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